IT 책 독서록

[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] 리뷰

robinjoon98 2021. 7. 13. 13:31

이 책은 "객체지향이 무었인가?" 라는 질문을 쉬우면서도 진지하게 풀어가는 책이다.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언어의 기본서에서 객체지향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보통

객체지향이란 현실세계의 추상화이다

라고 설명한다. 그러나, 이 책은 시작부터 이런 설명을

철학적인 이해에는 도움이되나 실용적인 측면에선 부족한 설명

이라고 말한다.

그 후 간단한 커피숍 예제를 통해 이 책의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키워드 역할, 책임, 협력 을 소개한뒤 이 키워드들을 기반으로 설계할때 무엇이 중요한지 이야기했다.

 이 책은 객체가 무었인지, 객체지향은 무었인지, 다형성이 무었인지, 객체지향 시스템의 설게는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등의 객체지향언어로 프로그램을 조금 작성해보았다면 가질 의문을 다룬다. 이제 막 객체지향 프로그래밍에 발을 들인 사람보다는 작은 프로젝트를 몇개 해본사람을 대상으로 쓴 책 같았다.

 나는 이 책을 통해 객체지향 시스템을 어떻게 설계하는것인지 알았다. 앞으로 이 책을 통해 깨달은 것을 이용해 프로젝트를 설계해보아야겠다.